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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잭블랙이 등장부터 월드클래스 예능감을 뽐냈다.
잭블랙은 카메라를 보자마자 현란한 몸짓으로 상황극을 펼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잭블랙의 요란한(?) 등장을 본 그의 스태프들은 익숙한 일이라는 듯 웃음 지었다.
또 잭블랙은 대기실로 가기 전까지 자체 BMG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소파에 발라당 누우며 요염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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