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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병만이 부족원들을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알고보니 이는 김병만이 부족원들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던 것. 김병만은 부족원들이 장소를 이동해 다른곳에서 정글다운 하룻밤을 보내기를 바랬고, 이에 김병만은 몰래 집을 붕괴한 뒤 사라졌다.
이후 김병만의 속뜻을 알게 된 병만족은 새로운 생존지인 낭만섬에서 새로운 정글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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