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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과거와 무전 중인 사실을 눈치챘다.
그러나 차수현(김혜수 분)은 "무슨 소리야, 그건. 한글 못 읽어? 이미선은 살아났어"라고 답했다.
결국 과거의 사건이 뒤바뀌었다는 것을 인지한 사람은 해영 뿐이었다.
그러자 경비원은 "모두 그 빌어먹을 놈이 망쳤어"라며 "이재한 순경, 그놈이 이상한 무전을 받았다는 헛소문을 짓걸이더니...모든 걸 망쳤어"라고 말했다.
이후 경찰서로 돌아온 박해영은 무전에 의문을 품었고, 이때 "영산서 소속 이재한 순경입니다"라고 무전이 왔다. 이에 박해영은 "당신 누구야?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야?"라고 화를 냈고, "최영신 넘기고 가는 길입니다"는 이재한의 말에 "그 사람은 진범이 아니야. 당신이 진짜 89년의 형사라면 죽음을 막을 수 있겠지"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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