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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JTBC '코드-비밀의 방'에 남은 여섯 남자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누구보다 많은 문제를 풀며 출연자들을 좌절시켰던 오현민도, 폭넓은 상식을 자랑하며 '3인 연합'을 이끌어왔던 신재평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반면, 포커 룰에 해박한 정준하와 이용진은 "오현민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신재평·김희철·이용진의 '3인 연합'은 라스트코드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서로를 완벽하게 신뢰하는 훈훈한 호흡를 과시하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때문에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해온 '3인 연합'을 보는 다른 출연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정준하는 "드디어 두편으로 갈린다"며, 신재평·김희철·이용진에 대적할 정준하·오현민·백성현의 각축전을 예고했다.
꿋꿋하게 독자노선을 지켜왔던 오현민 또한 "이번에는 팀과 함께 이기고 싶다"며 정준하와 백성현을 포섭해 신재평 연합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3인 연합'에 대항해 손을 맞잡은 오현민, 정준하, 백성현이 신재평의 3인 연합을 무너뜨리고 함께 탈출할 수 있을지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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