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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PICK ME' 무대 비하인드 공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29 16:0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net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합숙 트레이닝을 통해 성장한 실력으로 재조명 된다.

29일 방송되는 '프로듀스101'에서는 지난 12월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한 'PICK ME(픽미)'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낱낱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각양각색의 끼와 재능을 갖춘 101명의 연습생들이 기획사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 무대를 통해 연습생들은 앞으로 개인의 수준에 따른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기 위한 레벨 테스트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이 본격적인 합숙 트레이닝을 시작할 예정. 처음으로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얼굴을 알리는 자리인 'PICK ME' 무대를 준비하며 맹연습에 돌입한다. 이들은 단기간 안에 최대치의 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하드 트레이닝을 거쳐,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된다.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자신이 지금 속한 반을 떠나 더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는 것. 지금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 쉴 새 없이 연습에 임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듀스101' 안준영 PD는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연습생들이 정말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다. 이는 트레이너 군단도 마찬가지로, 연습생들의 실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업 때는 엄격하게 가르치고, 휴식시간에는 가까운 언니처럼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이라며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이고, 이 과정에서 연습생들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화들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첫 방송에 이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획사들의 개별 무대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연습생들은 3개월 간의 미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방송 직후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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