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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강주은과 큰아들 최유성이 눈물을 보였다.
강주은은 "엄마가 화가 날 때가 있다. 아빠랑 산지 21년 됐다. 여기까지 오면서 엄마 생각이 참 행복하다. 근데 내가 왜 행복하지? 사실 힘들어야 하는데. 아빠를 보면 엄마는 내가 거울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화를 나누던 강주은과 최유성은 결국 둘 다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유성은 "내가 어렸을 때 엄마가 (캐나다에서) 한국에 왔을 때 진짜 힘들었다. 제가 8살이었을 때 내가 엄마의 유일한 친구였다. 엄마가 나한테 '결혼한지 21년 됐다'고 말했을 때 놀랐다. 만약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8살 나한테 '괜찮다. 이제 우리 가족 행복해질거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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