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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에 유시민은 "법은 기존 형법보다 처벌이 강화되고 부모와 신고의무자에 대한 처벌도 도입됐다. 그러나 법을 만든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예산과 행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시민은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예방 관련 예산이 67억이나 깎였다는 사실을 재조명했고, 이에 김구라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힘이 없다는 뜻이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역대 보건복지부 장관 모두 책임이 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장관일 때 일을 잘 못 해서 이런 일이 생겼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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