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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밤의 TV 연예'가 홀로서기에 나선 배우 서정희의 일상을 공개한다.
하지만, 결혼생활 32년만에 숨겨왔던 가정사가 만천하에 공개된 후, 계속된 재판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으로 서정희는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을 만난 그녀는 이제라도 온전히 서정희로 살아가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는 심경을 전했다.
제작진은 그런 그녀의 홀로서기를 함께 동행하며 지켜봤다. 그녀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아직 서툰 것이 많았지만, 마음만은 홀가분해보였다고. 혼자 하는 운전부터 카페에서 즐기는 여유로움까지,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그녀에게는 모두 새로운 도전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또한 서정희는 새로운 꿈을 품고 극단을 찾았고, 카메라 앞에서 연기 연습을 하는 그녀의 모습은 어느 때 보다 진지하고 즐거워 보였다는 전언. 방송은 이날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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