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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웨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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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지금 대륙은 '유정선배 앓이' 중이다.
27일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웨이보의 '해외 드라마 인기 검색 차트' 1,2,3위를 모두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가 장악했다. 웨이보 해외 드라마 인기 검색 차트에 상위권에 한 드라마가 점령한 건 이번이 처음.
지난 2014년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때도 이렇게 순위에 오른 적이 없었던 바, 현재 '치인트'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치인트'에 대한 대륙의 뜨거운 인기와 관심은 주연 박해진의 영향이 크다. 중국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해진에 대한 관심이 드라마와 캐릭터에게 그대로 전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완벽해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대학 선배 유정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2010년부터 순끼 작가가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8회는 평균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최고 시청률은 7.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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