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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냉동인간 신성우가 눈을 떴다.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의 청춘 로맨스와 함께 미스터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어 시우는 참선 수업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로 결심, 법공(장광) 교수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상을 시도했다. 이내 시우는 고통스러운 기억에 빠졌고 그 시각, 병실에 누워있던 채윤도 의식을 찾기 시작했다. 또한 불에 타는 집 속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떠올린 시우처럼 채윤 역시 같은 장소에서 누군가와 싸우는 모습을 회상, 마침내 눈을 뜨며 두 사람에게 연결고리가 있음을 암시했다.
무엇보다 왕하오(이범수)의 비서는 "왕하오 회장이 찾고 있는 것이 천의주와 관련된 것"이라는 사실밖에 모른다며, "채윤이 깨어나면, 그때부터 모든 게 시작될 거다"라고 말한 바 있기에, 의식을 찾은 채윤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제 막 시작된 청춘들의 캠퍼스 로맨스와 비밀을 품고 있는 채윤의 의식 회복으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은 '무림학교'. 오늘(26일) 저녁 10시 KBS 2TV 제6회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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