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치인트' OST 참여…서강준 지원사격

서프라이자 <사진=판타지오>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OST에 참여했다.

25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서프라이즈가 '치즈인더트랩'에 백인호 역으로 출연 중인 멤버 서강준을 응원하기 위해 OST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또한 극 중 겉으론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백인호 역으로 여심 몰이 중인 서강준도 멤버의 일원으로 녹음에 함께 했다.

서강준과 함께 서프라이즈 멤버들이 부른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는 지난 방송 6회 엔딩에서 처음 공개됐다. 극 중 백인호가 영곤(지윤호)에게서 홍설(김고은)을 구해준 일로 영어 학원을 그만두고 홍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마지막 장면에 BGM으로 깔리며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서프라이즈는 "같은 멤버 서강준이 출연 중인 화제작 '치즈인더트랩' OST를 부르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백인호 역으로 출연 중인 서강준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가 함께 부른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 고 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프라이즈가 부른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는 드라마 음악감독인 티어라이너가 작업한 곡으로, 극 중 짠 내 가득한 감성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백인호 시점의 가사가 돋보인다. 더불어 서정적인 멜로디에 매력적인 서프라이즈의 목소리가 더해져 백인호에 이입된 시청자들에게 극의 몰입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준이 속해 있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는 서강준 외에도 이태환, 공명, 강태오, 유일 등의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국내에서는 각자 연기 활동에 집중하지만 해외에서는 앨범 발매와 함께 가수로도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국내외에서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그룹이다 보니 이미 해외 시장에서 관심이 지대한 이번 드라마 OST 작업이 서로에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바닐라 어쿠스틱의 '너와 나의 시간은'과 백인호의 절절한 시점을 담아낸 티어라이너의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Feat. 서프라이즈)'가 수록된 '치즈인더트랩' OST Part 4는 25일 밤 12시(26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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