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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의 순애보 사랑이 가슴을 뭉쿨하게 했다.
이어 백석은 "기다려주지 말고 봐주지도 말고 먼저 다가가 확 잡아채버려요. 아직까지 최진언 씨한테 완벽하게 보이고 싶나 봐요. 더 이상 어떤 상처도 안 주려고 더 큰 상처를 주고 있는지도 모르고. 바보같이"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하지만 최진언은 "자격이 없어요. 내가 그럴 자격이. 내가 그 사람한테 얼마나 형편없는 놈인지 알았거든요. 아무것도 하면 안돼요, 나는 이제. 그냥 옆에 있을 겁니다"라며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진언은 "나한테는 포기할 자격도 없으니까"라며 씁쓸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최진언과 도해강의 서로를 위해 이별을 택하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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