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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스포츠가 올 시즌 기지개를 켠다. e스포츠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특히 슈퍼리그 2016 시즌1의 총상금은 2억원 규모로, 우승팀(상금 7000만원), 준우승팀(상금 4000만원)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25일 열리는 개막전에는 특별전이 열린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인 이제동, 그리고 '워크래프트3'의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장재호가 개막전에 앞서 '히어로즈'로 이벤트 매치를 펼친다. 이들은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 3명, 특별 선수 1명과 함께 팀을 꾸려 서로의 이름을 걸고 이제동 팀 대 장재호 팀으로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이색적인 만남과 경기를 통해 '히어로즈'의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가 연이어 진행된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선착순 300명에게 '히어로즈' 영웅과 스킨 디지털 코드가 새겨진 카드를 무료로 증정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히어로즈' 영웅 뱃지 컬렉션도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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