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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불후의 명곡'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맑은 미성으로 故김광석의 노래를 표현했고 섬세한 그의 표현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감동을 줬다.
결국 이세준은 408점을 받아 손승연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에는 이세준, 옴므, 김필, 박기영, 이해리, 손승연, 스테파니, 려욱, 몽니, 로이킴, 해나가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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