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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가 배우 안재현, 정일우, 박소담, 씨엔블루 이정신, 최민, 에이핑크 손나은을 연이어 캐스팅 확정 지었다.
정일우는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의 하늘집 로열 패밀리가의 일원으로 신분 상승된 인물로, 와일드한 겉모습에 마일드한 속마음을 지닌 외롭고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았다.
하늘집 남자들 사이의 홍일점, 여주인공 은하원 역에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열연을 펼치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박소담이 캐스팅 됐다. 극중 하원은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알바를 전전하던 여고생으로, 고액 알바 제안을 받게 되면서 하늘집에 입성하게 된다.
하늘집 네 번째 남자, 보디가드 이윤성 역에는 최민이 합류, 하원의 키다리 아저씨로 분한다.
손나은은 시원시원한 성격에 쿨한 매력을 가진 박혜지 역으로 어린 시절부터 단짝이었던 현민을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현민과 자신을 좋아하는 지운의 사이에 있는 인물이다.
백묘의 소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원작의 16부작 미니시리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우여곡절 속에서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가족과 우정,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스무 살들의 성장통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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