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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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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마담 앙트완'이 JTBC 금토극의 시청률 갈증을 풀어줄까.
22일 JTBC 새 금토극 '마담 앙트완'이 첫 전파를 탄다. '마담 앙트완'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 '로코 요정' 한예슬의 첫 비지상파 출연작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중 한예슬은 내놓는 점괘는 가짜지만 타고난 심리 파악 능력으로 사람들의 속내를 읽고 숨겨진 상처를 치유하는 속칭 '야매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았다. MBC'환상의 커플'부터 전작이었던 SBS'미녀의 탄생'까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며 '한블리'라는 병명을 가진 한예슬의 독특한 매력이 100%로 묻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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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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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뿐만 아니라 막강한 제작진도 눈길을 끈다. '성장드라마 반올림(2005)', '베스트 극장-태릉선수촌(2005)', '베토벤 바이러스(2008)', '더킹 투 하츠(2012)', '미래의 선택(2013)' 등 달달하고 독창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스타작가 홍진아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해 JTBC 금토극의 선전을 기대케 한다.
앞서 JTBC는 지상파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해 금토극으로 톡톡 튀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인 '순정에 반하다', 서정 멜로 '사랑하는 은동아', 느와르 액션 '라스트', 메디컬 재난 '디데이' 등을 방영해 시청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의 높은 작품성과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면에서는 매번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JTBC가 '로코 요정' 한예슬과 스타 작가 홍진아가 의기투합한 '마담 앙트완'으로 강렬한 라이벌인 tvN '시그널'의 높은 화제성을 이겨내고 시청률을 갈증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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