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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산다라박과 살벌 기싸움 ‘엔젤스, 불화로 결국 해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18:10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한번 더 해피엔딩' 1세대 걸그룹 엔젤스 장나라와 산다라박의 기싸움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첫 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가 1세대 걸그룹인 엔젤스 활동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미모는 "내 꽃 같은 20대의 서막을 흑역사로 만들어버린 그 놈의 엔젤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엔젤스의 최고 인기 멤버 구슬아(산다라박)는 매니저한테 "스케줄 좀 나눠! 왜 광고, 예능, 영화 다 나야? 몸이 열개야? 그럼 수익배분을 합리적으로 하든가. n분의1이 뭐야"라고 거드름을 피웠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언니가 대단해서 잘나가는 줄 알아? 회사가 언니부터 띄워줘서 그렇지"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결국 한미모와 구슬아는 무대 위에서까지 기싸움을 벌였고, 미모는 무대를 마친 뒤 나오며 슬아를 날라차기로 때렸다. 두 사람은 "너 돌았냐 발 하고 바닥 하고 구분을 못해?"라며 난투극을 벌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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