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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장근석 "CJ 결제 막혀, 자비로 치킨파티 열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15:15 | 최종수정 2016-01-21 15:15


Mnet 국민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장근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1.2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CJ의 결제시스템이 멈춰 사비로 치킨을 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Mnet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근석, 제아, 가희, 치타, 배윤정, 김성은, 그리고 '프로듀스 101' 연습생들과 한동철 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장근석은 연습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진 몰래 자비로 치킨 파티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근석은 "연습생 친구들이 너무 고생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 이들에게 가장 먹고 싶은걸 물어보니 치킨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주문을 했는데 CJ 결제 시스템이 멈췄다. 빨리 치킨은 먹이고 싶고 계산은 해야 했던 상황에 할수없이 내 개인 카드를 꺼내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즘 방송 활동을 못해 수입이 없는 상태였는데 치킨을 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을 정하는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장근석이 국민 프로듀서를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로, 제아, 가희, 치타, 배윤정(안무가), 김성은(보컬 트레이너)은 연습생 트레이너로 나선다. '프로듀스 101'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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