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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동주'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하늘과 박정민, 이준익 감독이 패션지 화보 모델로 나섰다.
이준익 감독은 화보 인터뷰에서 "이전부터 윤동주 시인과 강하늘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황정민이 윤동주 역에 강하늘을, 송몽규 역에 박정민을 추천했다"며 캐스팅 뒷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영화 '동주'는 평생의 벗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는 청춘을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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