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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가 다섯' 임수향이 상큼 발랄한 여대생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가 다섯'에서 임수향이 연기하는 장진주는 공부보다 '취집'이 목표인 엉뚱하고 철없는 여우 캐릭터. 임수향은 KBS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전작의 역할들로 인해 내내 감춰 왔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여대생의 통통 튀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보일 예정이다.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임수향은 확 달라진 패션만큼이나 생기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예쁘다'는 스탭들의 기분 좋은 칭찬에 수줍어하다가도, 이내 클립으로 셀프 제본한 미니대본에 무섭게 집중하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 20일(토)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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