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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수요미식회' 1주년 특집, 출연진 단골집 소개한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11:1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수요미식회'가 첫 돌을 맞아 특별한 미식 토크를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방송 1주년을 기념하는 1주년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다. 지난 1년 간 수요미식회 방송을 하며 미식 내공을 쌓아 온 MC 전현무와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 MC 신동엽, 최현석와 요리연구가 홍신애 등 단골 맛집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 특히, 단골 식당에 대한 미식가 출연진들의 신랄한 평가가 이어져 차별화된 미식 세계를 안내할 전망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 1년 간 '문 닫기 전 꼭 가야 할 식당'으로 소개한 149곳 중 패널들이 꼽은 최고의 식당 5곳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최현석 셰프는 "너무 피곤할 때 갔는데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식당은 맛은 물론, 분위기나 역사, 의미 등도 중요하다. '수요미식회'의 맛집에는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다른 미식 스토리가 있다"면서 깊이 공감했다는 전언이다.

맛집 선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문단의 실체도 낱낱이 공개된다. 신동엽은 "실제로 식당을 하시는 분들 중 돈을 준비했으니 연락을 달라"고 부탁 받은 경험담을 털어놓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출연자들이 실제로 식당에 방문하는 지, 비용을 지불하고 식사하는 지 등 시청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

한편, 평소 초딩 입맛으로 무시당하던 MC 전현무는 비장의 단골 식당을 소개하며 "걸그룹 멤버들에게 자주 사주는 곳이다. 같이 가면 열이면 열 다 만족한다"고 운을 뗀 뒤, "걸그룹을 만나려면 이 방법 밖에 없다"며 걸그룹 멤버들도 반한 단골 식당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폭소를 자아낼 전망.

방송은 20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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