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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변화를 다짐하며 신세경과의 거리를 만들었다.
이에 분이가 "무슨 일이냐"라고 하자 이방원은 "내 이름 한번만 불러달라"라고 말했다. 분이가 "방원아. 이방원"이라며 이름을 부르자, 이방원은 웃으며 무언가 다짐한 듯 "이제 내 이름 부르지마. 반말도 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방원의 이야기에 덤덤하게 받아들인 분이는 "이유 설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업이 성공하면 왕족이 되실 텐데 당연히 말을 높여야죠.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친구 같았어요. 훌륭한 왕족이 되어 좋은 정치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네가 내 이름 부르면 나 힘들 것 같아. 약해질 것 같아'라는 속마음을 생각하고는 이내 분이에게 입을 맞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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