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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장혁, 결국 김민정 '미친 사랑' 받아주나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1-19 10:4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또 꼬였다.

KBS2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측은 19일 장혁과 김민정이 오붓하게 행복 만찬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민정은 장혁과 리허설을 하는 도중 대사에 맞게 음식을 적당히 잘라놨다. 실제 촬영에서 더욱 원활하게 장면을 이어가기 위한 그의 세심함에 스태프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특히 김민정은 리허설을 하며 빠뜨렸던 대사와 정확한 대사톤을 몇번이고 암기하며 연습벌레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장혁 때문에 웃음이 터져 애를 먹기도 했다. 장혁이 리허설 하는 도중 대사를 장난스럽게 바꿔 김민정을 웃게 만들었던 것. 또 촬영 준비 도중 앞에 차려진 밥을 흡입하는 장혁을 보며 "오빠 배고파?"라고 웃음보를 터트렸다. 능청스러운 장혁의 모습에 김민정 뿐 아니라 스태프까지 웃음바다를 이뤘다고.

제작사 측은 "한채아가 죽은 뒤 김민정이 장혁을 향해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며 총공세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과연 장혁이 김민정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받아주게 될지 한채아를 죽게 사주한 사람이 김민정이라는 걸 알게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방송은 20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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