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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구라 전현무 김준현이 '본분올림픽' MC로 확정됐다.
제작진은 "온 가족이 모두 모이는 설을 맞아 10대에서 60대까지 온 가족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김구라 전현무 김준현의 노련하고 웃음 넘치는 진행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방송은 2월 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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