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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의성이 김명민의 간곡한 제안을 거절했다.
정도전은 정몽주에게 무릎 꿇으며 '처음부터 포은 사형이 재상으로 떠오르지 않았다면 이 제도를 구체화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라며 빌었다.
하지만 결국 정몽주는 고려에 마지막 신하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정몽주는 "내 나라와 최후를 함께 하겠네"라며 "내가 죽기 전에는 고려는 끝나지 않을 것이야"라고 다짐했다.
이후 그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을 찾았다. "이성계와 정도전 그 둘을 갈라놓고 정도전을 치겠다. 전하는 토지를 개혁하고 민심을 얻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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