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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V.O.S가 다시 완전체로 뭉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이에 막내 김경록은 "지헌 형과 연락하고 지내고 얼굴 보고 지낸 게 5년이 넘은 상태였다"며 "내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게 아니고 두 형이 이야기 할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한 발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
또 최현준은 "사실 걱정 반 근심 반으로 만났는데 30분도 안 된 상태에서 지헌 형의 마음을 느꼈다. 내가 바보같이 마음을 닫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V.O.S는 지난 14일 새 앨범 'RE:Union, The Real'을 음원을 발매, 더블 타이틀곡 '그 사람이 너니까', '그날'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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