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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장나라가 자신이 금세 사랑에 빠지는 타입이라고 고백했다.
장나라는 이번 작품에서 26살에 결혼해 3년만에 돌싱으로 돌아온 재혼컨설팅 대표 한미모 역할을 맡았다. 5년간 8명의 남자와 짧고 굵은 연애를 마친 뒤, 돌돌싱이 되지 않기 위한 완벽한 재혼을 꿈꾸고 있다.
또한 그는 "그런 상황에서 조금은 모자랄 수 있는 감정, 그런 면들을 되게 현실적으로 다루는 것 같다"라고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로맨틱 코미디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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