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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오윤아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에서 오윤아는 사임당(이영애)의 최대 라이벌인 휘음당 최씨 역을 맡았다. 휘음당 최 씨는 주막집 딸이었던 비천한 과거를 지우고 어렵게 신분 세탁에 성공해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 파란만장한 인물로 사임당의 운명적 상대였던 이겸을 몰래 연모했으며, 사임당이 되고 싶었지만 끝내 그러지 못하고 스스로 파멸하고 마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배우와 제작진, 스태프, 작가가 합심해 100% 사전제작으로 국내 드라마 시장에 획을 그을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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