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700회를 맞는다.
18일 MBC에 따르면 지난 2002년 4월 7일 첫 방송 이후 MBC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가 오는 31일 700회 특집편을 방송한다.
700회 특집으로 준비된 '서프라이즈'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이야기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는 서프라이즈 출연 배우들이 MC를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프라이즈 팬들이 뽑은 '서프라이즈 BEST3'와, 방송했던 이야기 중 새롭게 밝혀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서프라이즈 그 후'가 전파를 탄다. 또한 '언빌리버블 스토리'에는 초특급 게스트들이 깜짝 출연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우리 프로그램이 7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700회 특집 방송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서프라이즈' 단행본 출간 기념으로 대표 배우들의 기념 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대표 배우 3인방인 김민진, 김하영, 박재현은 "지난 10여 년간 '서프라이즈'를 촬영하면서 오늘 같은 경험은 처음"이라면서 "'서프라이즈'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직접 뵙게 되니 정말 설레고, 기쁘고 감동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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