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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3월 26-27일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확정. 22일 티켓 오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1-18 10:42



거미가 전국 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가진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거미가 2016 전국 투어 콘서트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의 서울 앙코르 공연을 결정지었다. 오는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이번 주 금요일(22일) 티켓 오픈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2월 27일, 잠실 실내체육권에서 5000여 관객과 함께한 단독 콘서트를 통해 여성 보컬리스트의 독보적인 입지를 과시했던 거미가 오는 2월부터 성남, 광주, 대구, 부산에서 개최하는 전국 투어의 마무리로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결정짓게 된 것.

관계자는 "지난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한몸에 받은 거미가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 연말 콘서트에 버금가는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상상 이상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거미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지난 연말 콘서트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앙코르 콘서트라니! 무조건 고고", "그날 공연에서 전율을 몇 번 느꼈는지 모를 정도. 최고의 아티스트 거미, 이번에도 기대할게요", "믿고 보는 거미의 공연, 얼른 3월이 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의 서울 콘서트 앙코르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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