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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출연진들이 2월에 18% 공약 실천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응팔' 주연배우 류준열도 V앱을 통해 시청률 공약에 대해 "사인회는 아직 구체적인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꼭 하기로 했다"라며 "몇몇 분들이 스케줄 문제로 안 오실 수는 있지만,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그 시청률이 넘을 줄은 몰랐다. 18% 시청률이 넘어서 저희끼리 만든 채팅방에서 환호를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응답하라 1988'은 '꿈의 시청률'인 20%에 근접하면서, 케이블 최고 시청률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세 번째 시즌 만에 '응답하라'가 케이블을 대표하는 방송 콘텐츠의 상징으로 우뚝 선 셈이다.
한편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은 평균 시청률 8%를 돌파하면 여자 출연진들이 남자고등학교를 찾고, 10% 넘으면 남자 출연진들이 '일일 뽑기맨'으로 변신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18%에 오르는 경우, 88년도 패션을 입고 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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