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복면가왕 캣츠걸 유력' 차지연, 나가수 시절 보니…임재범 못지 않은 카리스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1-17 21:19 | 최종수정 2016-01-17 21:21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임재범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임재범

'복면가왕 캣츠걸'의 유력한 후보 차지연에게 관심이 쏠리면서, 차지연이 과거 임재범과 함께 했던 무대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복면가왕 캣츠걸은 17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파리 잡는 파리넬리 KCM을 꺾고 5연속 가왕에 등극, 김연우와 거미의 4연속 기록을 깨뜨렸다.

캣츠걸의 유력한 후보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다. 차지연은 MBC '나는 가수다' 시즌1 임재범의 '빈잔' 무대에 피처링으로 서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임재범은 차지연을 피처링보다는 악기에 가깝게 활용했는데, 이 같은 임재범의 목적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굉장한 실력을 과시한 것.

이때의 인연으로 차지연은 '일밤-바람에 실려'에도 동행, 임재범의 LA콘서트에 함께 했다. 당시 차지연은 임재범과 함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노련함이 돋보이는 듀엣으로 소화, 시청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복면가왕 캣츠걸은 17, 18, 19, 20, 21대 가왕으로 5연승에 성공했다. 캣츠걸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마지막 상대였던 '파리넬리'는 14년차 가수 KCM으로 밝혀졌다. 앞서 탈락한 경국지색 어우동은 업텐션 선율, 기적의 골든타임은 슈퍼주니어 려욱이었다. 차가운 도시원숭이는 힙합 뮤지션 박재범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임재범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