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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런웨이' 수주, 제레미 스캇에게 의상 협찬 요청…황금 인맥 과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16 18:33


세계 패션계를 사로잡은 패션 아이콘 '수주'가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에서 글로벌한 인맥을 과시했다.

오늘(16일) 밤 11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2화에서는 모델들이 두 번째 미션 '퍼포먼스 패션쇼'를 수행하며 흥미진진한 경쟁을 벌인다. 한혜진 팀과 수주 팀의 모델들은 워킹 뿐만 아니라 춤, 노래 등의 퍼포먼스를 가미한 색다른 런웨이를 연출하기 위해 워킹 트레이닝부터 퍼포먼스 연습, 의상과 메이크업 선정 등 본 미션을 거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수주의 활약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날 수주 팀 모델들은 패션쇼에 어울릴 런웨이 의상을 상의하던 중 브랜드 섭외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수주가 직접 섭외에 나선 것.

수주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캇'에게 직접 연락해 그의 브랜드 의상협찬을 받는 데 성공, 글로벌 톱 모델다운 특급 인맥을 자랑했다고 한다. 이는 수주가 2013년 F/W 컬렉션부터 제레미 스캇과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왔기에 가능했다는 후문. 수주 팀의 주니어 모델 이명관은 "수주의 인맥이 대단한 것 같다. 볼 때마다 멋있다"라며 감탄을 보냈다고.

또, 수주는 제레미 스캇의 의상 협찬을 받는 데 성공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지금 너무 여유 있지 않나요?"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쳐, 과연 특급 인맥을 발휘한 수주가 두 번째 미션에도 우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첫 번째 미션 우승팀과 탈락자 선정으로 한층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는 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는 현역 모델과 신인 모델이 함께 팀을 이뤄 '우승팀'을 향한 팀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모델 한혜진, 수주가 MC 및 각 팀의 멘토로 활약하며, 두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과 노하우로 각자의 팀을 이끌면서 현역 및 신인 모델들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온스타일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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