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김상경의 노비 스틸 컷이 공개됐다. 근엄하면서도 덕망이 높고 총명한 모습을 그려냈던 세종이 노비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황금빛 용포와 익선관을 내려놓고 초췌하고 남루하기 그지없는 노비 옷을 입고 있는 모습 충녕의 모습을 포착해냈다. 동궁전을 벗어나 도성 밖으로 충녕이 나설 수 없었던 연유에 대해 그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KBS 관계자는 "'장영실' 5회분에서는 충녕이 변복을 해야만 했던 이유가 전파를 타게 된다"고 전하며 "아버지 태종(김영철)에 대한 효심 또한 지극했고 백성 앞에 떳떳한 왕으로 서기를 바랐던 세종이 위험을 무릅쓰고 궁궐 밖으로 향해야 했던 사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밤 9시 40분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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