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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사고
사고는 옆 선로에 정차해 있던 화물열차 점검 작업을 하던 한씨가 운행하던 열차에 엉덩이 부분을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한씨는 넘어지면서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뒤따라 서울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지하철 1호선 열차 3대가 5~10분씩 지연 운행됐다.
이에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수습에 20여분이 소요됐지만 이후 열차는 모두 정상운행했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투신자살이 발생해 열차가 지연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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