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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라미란♥김성균, 감동의 리마인드 웨딩 "갱년기 날렸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15 21:39


응답하라 198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성균과 라미란의 리마인드 웨딩이 열렸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9회에서는 김성균(김성균)과 라미란(라미란)의 리마인드 웨딩이 열렸다.

이날 갱년기로 힘들어하는 라미란을 위해 생일파티 겸 결혼식이 열렸다. 동룡(이동휘)이 새롭게 오픈한 갈비집에서 결혼식 한 타임이 취소가 된 것.

이 소식을 동룡은 정환(류정환)에게 전하며 라미란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짜 갈비탕을 먹기 위해 쌍문동 골목 식구들이 동룡의 가게로 모였다. 서빙을 하던 아주머니의 실수로 옷을 더럽히게 한 라미란은 미리 준비된 이브닝 드레스를 입었다.

이에 등장한 라미란에게 턱시도를 입은 김성균이 등장했다. 정봉(안재홍)은 화동을 정환은 부케를 건냈다.

깜짝 이벤트를 알게 된 라미란은 눈물을 흘리며 김성균의 팔짱을 끼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이후 동룡은 3단 케이크를를 준비했고, 사진사를 불러 기념 사진까지 찍었다.


라미란은 "누구 생각이냐"고 물었고, 정봉은 "우리집 둘째 딸이요"라며 정환을 가리켰다. 이에 라미란은 "결혼사진이 가짜인 건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정환은 "딱 보니 합성이던데요"라고 답했다.

라미란은 "고맙다. 아들. 엄마 갱년기 싹다 낳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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