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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결국 카라를 떠난다.
끝으로 소속사는 "지난 9년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 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2007년 데뷔한 카라는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스텝'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첫 번째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탈퇴 하면서 허영지를 영입해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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