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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와 까칠한 만남 "친한척 하지 말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15 14:50 | 최종수정 2016-01-15 14:51


'태양의후예' 예고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까칠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15일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태양의 후예 -그 여자 이야기 편' 예고 1회에서는 송혜교의 캐릭터가 소개됐다.

실력이 빽이라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을 맡은 송혜교는 예고에서 "적어도 세 번 중 한 번은 실력이 빽이어야 되는거 아닙니까"라며 절규하고 있다.

그러면서 거친 욕설과 몸싸움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송혜교는 송중기와의 수상한 첫 만남도 공개됐다. '수상한 남자 신고하기'라는 자막과 함께 둥장한 송중기에게 송혜교는 "이름이 뭡니까?" "친한 척하지 말고요"라고 응수하며 까칠한 면모를 보인다.

이어 예고 마지막에는 '1월 22일 그 남자 이야기가 공개됩니다'고 소개해 송중기 편도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을 쓴 히트메이커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이응복PD가 연출을 맡았다. 송중기의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달 24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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