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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국내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알란 릭맨이 사망한 가운데,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해리포터의 덤블도어 역을 맡았던 마이클 갬본은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모두가 앨런을 사랑했다. 그는 늘 행복해 보였고, 창의적이었고, 매우 매우 재미있는 친구였다. 그는 정말 좋은 목소리를 지녔다. 그는 아주 멋지게 대사를 했다"면서 "앨런은 똑똑했다. 연극 대본들을 썼고, 한 편의 연극을 연출하기도 했다. 내가 아는 그는 극장과 무대에서 상남자였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프레드 웨슬리 역을 연기한 제임스 펠프스 역시 "내가 만난 가장 멋진 배우 중의 한 사람이다. 가족과 슬픔을 함께 한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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