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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1988'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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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tvN 금토극 '응답하라1988'가 촬영이 끝난다.
1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뜨거운 인기 속에 방송되고 있는 '응답하라1988'가 이날 촬영을 끝으로 길고도 짧았던 여정을 마친다. '응답하라1988'은 오는 16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응답하라1988'은 지난해 11월 6일 방송된 1회가(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평균 시청률 6.7%,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시리즈의 성공을 예고했다.
이후 지난 9일 방송된 18화가 평균 시청률 17.8%, 최고 시청률은 20%를 기록하며 역대 케이블TV 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새 역사를 썼다. 시청률 뿐 아니라, 온라인에는 매회 '응답하라1988'과 관련한 게시글이 쏟아지며 화제성까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특히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 등의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여주인공 덕선(혜리)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처럼 높은 인기로 '응답하라1997', '응답하라1994'의 성공을 이은 '응답하라1988'가 대단원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어, 그 결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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