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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박미령
박미령은 하이틴 잡지 '주니어'의 표지모델로 데뷔했다. 친구 상품을 받는데 따라갔다가 발탁됐다는 박미령은 빼어난 미모로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등극했다.
특히 박미령은 여고생 신분에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첫 케이스였으며, 데뷔한 후 하희라, 채시라, 김혜선, 최수종 등과 함께 활동했다.
이에 대해 박미령은 "결혼도 이유가 있었지만, 어렸을 때는 미성년자니까 울타리가 있었는데 성인이 되니까 그게 좀 다르더라"며, "연예계 스폰 제의가 오더라. 당시에 많은 고민이 됐다. 그런데 마침 결혼을 생각하면서 안정되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예 잠수를 탔다. 연락을 일절 다 끊고 10여년을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박미령은 20대 후반 신병을 앓은 뒤 무속인으로 전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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