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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이 심박수 급증을 유발하는 '심쿵 밀착 입막음'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우아커플'의 '심쿵 밀착 입막음' 장면은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프리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된 고된 촬영에도 완벽 연기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더욱이 유승호는 주말 동안 24곳이나 되는 영화관련 무대 인사를 다녀오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직후 바로 촬영에 투입됐음에도 !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연기에 몰입했다. 시종일관 웃? ?을 지으며 완벽한 프로정신을 뽐낸 것.
박민영 역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촬영에 집중하던 박민영이 "하핫 인아가 너무 적극적인 거 아니에요?"라고 농담을 던지면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고된 촬영스케줄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막강한 케미를 발산하는 유승호와 박민영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로고스필름 측은 "진우와 인아의 사투는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이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여러 번의 역경에도 전혀 굴복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계속해서 일어나, 악착같이 전쟁을 치루고 있다"며 "진우와 인아가 재심을 통해 절대 악역 규만의 죄를 입증하고 재혁의 오명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을지, '우아커플'의 고된 여정에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드라마'. 수목극의 빛나는 1위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시청률 20%를 목전에 앞둔 가운데, '리멤버'가 20%의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9회 분은 13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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