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토)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최종 무술을 부여받은 여자 멤버들의 마지막 훈련이 그려진다.
늘 밝고 긍정적이던 유이는 쉬지 않고 훈련을 거듭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자 어두워지는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결국 훈련 중에 느닷없이 도를 내려놓고 자리를 이탈했다. 이에 함께 훈련하던 배우 임수향과 사부를 비롯해 현장의 스태프 또한유이의 돌발행동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이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듯 한 얼굴로 "동작이 잘 안 되서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 났다"며 "누구와의 대결도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못하면 더 화가 날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유이는 위기를 잘 극복하고 '소림 도'를 멋지게 소화할 수 있을지, 그 아름다운 과정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일 저녁 6시 1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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