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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은밀한 스폰서 제안에 분노를 터트리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멤버쉽으로 운영되는 모임에 고용된 스폰 브로커다. 손님 한분이 지수씨 극성팬이다. 나이는 20대 중반이다"며 "그분이 만나고 싶어한다. 지수씨는 한타임당 페이 충분히 200~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브로커는 "비밀은 절대 보장된다" "제발 드탁드린다"는 표현 등을 쓰며 만남을 계속 제안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조만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정식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수의 아버지는 현직 형사로, 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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