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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서강준이 연기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더불어 백인호를 통해 보여지는 서강준의 자유자재 캐릭터 소화력은 서강준이 그간 얼마나 작품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성실히 임했는지가 보여졌다. 서강준은 '2D를 이긴 3D'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원작의 비주얼적인 부분과 함께 캐릭터의 숨겨져 있던 감정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풍부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이처럼 원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백인호 캐릭터는 서강준의 노력을 통해 드라마에서 또한 시청자들의 많은 애정을 받는 캐릭터로 더욱 매력이 배가 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사랑 받는 서강준의 캐릭터 표현력에는 이제 연기경력 3년차를 넘긴 서강준의 다양한 연기 경력이 큰 밑거름이 됐다.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 여러 작품을 거치며 '국민 연하남'의 타이틀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서강준은 주말극과 사극으로 긴 호흡의 작품 또한 경험했다. 이 외에도 영화와 예능 등을 통해 어떠한 역에도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형 배우'의 표본이 된 서강준이 이번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또 어떠한 성장곡선을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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