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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와 박소담, 박철민이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에서 함께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언더독'은 배우 박소담, 그룹 엑소의 멤버 도경수, 박철민을 주연으로 확정했다. 도경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카트', 개봉 예정 영화 '순정', '형'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소담은 드라마 '처음이라서', 영화 '베테랑', '사도', '검은사제들' 에서 열연을 펼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또한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목소리 연기를 입증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 박철민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도경수는 주인공 유기견 떠돌이 그룹의 '뭉치'역을, 박소담은 '뭉치'의 상대역인 들개 그룹의 '밤이'역을, 박철민은 떠돌이 그룹의 리더 '짱아'역을 맡아 3인 3색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언더독'은 2016년 1월 선 녹음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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