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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리가 호스트 임지연의 도움으로 더 하우스를 차지한 최고의 상속자로 거듭났다.
더 하우스 1층과 2층을 '런닝맨' 멤버들의 장판으로 나눈 2라운드 게임. 멤버들은 자신의 구역 중 한 곳을 선택해 집문서를 숨겼다. 이 과정에서 하하는 라면과 즉석밥이 가득한 주방을 비롯해 1, 2층의 화장실 앞 통로를 사수하며 통행료를 벌기 위한 노하우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른 멤버들의 땅을 지나야 할 때 통행료 3R을, 땅을 매입할 때는 30R, 땅을 팔 때는 10R을 내야 한다. 또한 피자는 15R, 치킨은 10R로 배달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다.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통해 가장 적은 땅을 갖게 된 김종국은 3라운드 버블 씨름에서 모든 멤버들을 이기고 1등을 꿰차 다른 멤버들의 땅을 빼앗아오는 기회를 얻었다. 그 결과 지석진과 이광수의 집문서가 숨겨진 땅을 선택, 두 명의 노예를 얻었다. 하하도 유재석의 집문서 땅을 빼앗고 그를 노예로 삼았다.
결국 개리는 김종국의 땅도, 송지효의 땅도 차지하며 차근차근 영역을 확대했고 마침내 하하의 땅까지 차지하며 더 하우스를 차지했다.
평소 송지효를 비롯해 여자 게스트와 최강 호흡을 자랑하던 개리는 이번에도 임지연을 통해 남다른 '여복(女福)'을 과시하며 '상속자 게임' 편 최종 승자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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