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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제작진이 10일 공개한 예고편에는 이철희 이준석과 마지막 방송 후 기념 촬영 중인 MC 김구라가 "제가 살짝 들은 정보에 의하면 제가 (새 패널들을) 모셔야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철희 소장은 "구라씨 힘들겠다"고 위로했고, 이준석 대표 또한 "저희와는 다를거에요"라고 거들었다.
예고편 속 전원책 변호사는 "저는 현실정치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니까 좀더 객관적인 시각이 아닐까"라고 출사표를 냈고, 유시민 전 장관 또한 "저는 전직 장관이나 정치 경험자로 나온것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각을 세웠다.
이미 두 사람 모두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상당한 '팬층'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독한 혀들의 전쟁'을 표방하는 '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두 패널과 MC 김구라의 색다른 조합이 가져올 의외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썰전' 제작진은 11일 새 패널들과 함께 첫 녹화를 진행하며, 녹화 분은 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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