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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 로드' MC 개편…리지 측 "하차"·박수진 측 "논의無"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1-11 08:36


사진 제공=올리브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테이스티 로드'의 MC진에 변화가 생긴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리브 '테이스티 로드' 시즌6에서 MC로 활약한 리지가 시즌7부터 하차한다. 11일 리지의 소속사 프레디스 측은 스포츠조선에 "리지가 논의 끝에 다음 시즌에서는 함께 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테이스티 로드'를 통해 리지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분들께 삼사드린다"고 말했다.

'테이스티 로드'의 안방 마님 박수진은 아직 다음 시즌 합류 여부에 대해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테이스티 로드' 시즌6의 촬영을 모두 마쳤고, 현재 한달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있다. 박수진 역시 촬영을 마친 후 휴식 중이다"며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제작진과 논의된 바가 없다. 시즌7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이스티 로드'는 2010년부터 라이프 푸드 채널에서 방송된 인기 맛집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12월 초 시즌6 촬영을 모두 마쳤고, 한달 간의 재정비 과정을 거쳐 새 시즌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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