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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윤균상이 척 씨 성을 가진 의문의 무사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1월 1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29회 방송을 앞두고 육룡의 두 무사 이방지(변요한 분)와 무휼(윤균상 분)의 활약이 기대되는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와 무휼은 척가와 대치 중이다. 이방지는 날렵한 움직임과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을 보여주며, 한 손에 든 칼로 어딘가를 겨누고 있다. 무휼은 먼지가 자욱한 공간에서 칼을 든 채 상대방을 매서운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한 장소에 서서 함께 금방이라도 검을 겨룰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두 사람과 대치 중인 무사는 척가이다. 검은 도포에 검은 삿갓을 쓴 그는 손에 무언가를 쥔 채 맹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지켜보고 있다. 그의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남다른 무술 실력을 지닌 것으로 보이는 그가 육룡의 두 무사 이방지-무휼과 어떤 승부를 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의 두 무사 이방지-무휼과 정체 불명 의문의 무사 척가가 펼치는 대결은 오늘(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2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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